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6․25전쟁 영국군 참전용사 위문

오는 7월 정전 70주년 기념식 <공식 초청장> 전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2-06 오전 9:48:44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첼시 왕립병원(The Royal Hospital Chelsea)을 방문,  6․25전쟁에 참전용사 7명을 위문했다. 

 첼시 왕립병원은 1692년 찰스 2세가 프랑스의 군병원인 앵발리드를 참고하여 영국 퇴역 참전용사들을 위해 건립한 대표적인 보훈시설로, 현재 317명의 영국 퇴역 참전용사들이 있다. 

 박 처장은 6․25전쟁 영국군 참전용사들과 티타임을 갖고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70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점에 항상 감사함을 전달했다. 

 박 처장은 참전용사 7명 모두에게 오는 7월 6․25전쟁 70주년 기념식 <공식 초청장>을 전달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모두 대한민국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이 지켜내어 놀라운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첼시병원에 입소해 있는 7명의 참전용사 중 6명이 6.25전쟁 이후 한 번도 대한민국을 방문하지 못했다. 이들은 박처장의 <공식 초청장>을 받고 건강이 허락하는 70년전 참전했던 대한민국을 꼭 방문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영국 브리티시 갓 텔런트(Britain’s Got Talent) 우승으로 영국 국민 스타로 알려진 콜린 테커리(Colin Thackery) 참전용사도 함께 참석했다. 콜린 테커리 참전용사는 “6.25전쟁에 6명의 전우가 참전했는데 이중 4명이 전사하고 2명만 살아 남아 영국에 돌아왔고, 전사한 4명의 전우는 현재 부산유엔공원에 잠들어 있을 것” 이라며 <부산>과 관련한 소회를 이어갔다. 

 ▲ 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첼시 왕립병원(The Royal Hospital Chelsea)을 방문,  6․25전쟁에 참전용사 7명을 위문했다.(보훈처 사진 제공)ⓒkonas.net


 콜린 테커리 참전용사는 박 처장에게 본인이 영국 브리티시 갓 탤런트에 출연하게 된 과정도 설명하면서 ‘아리랑’을 불러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피터 풀러브(Peter Fullelove, 91세)참전용사는 “70년전 한국에 도착할 때 밟았던 땅이 <부산>이었다. 지금도 <부산>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 관련 뉴스를 들을 때 <부산>관련 소식을 잘 기억하고 있고, 최근 <부산>이 엑스포 유치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부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박 처장은 “영국군 참전용사들이 70년 전 런던항을 떠나 몇 개월의 항해를 거쳐 한국에 도착할 때 밟았던 땅이 <부산>이었고, 영국 참전용사들의 기억에 부산은 곧 대한민국이었을 것”이라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부산>을 기억하고 <부산>이 최근에 엑스포까지 유치활동 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고 계신 애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일곱분의 참전용사분들이 <부산>을 응원해주시면 <부산>이 반드시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전용사들과 함께 즉석에서 “부산엑스포!”라는 손팼말을 만들어 들고 기념 촬영하는 특별 세리머니까지 함께 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2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
매년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 우리는 이 날을 맞을 때마다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베트남에 북한군 참전 기념물 설치…北국방성, 제막식 참석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북한 인민군 참전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