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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퇴역군인 사이에 `자살열병'"<CBS>[2007.11.15]
미국의 퇴역군인들 사이에서 `자살열병'이 돌고 있다고 미국 CBS 방송이 14일 보도했다.CBS는 지난 1995년 이후 각 주의 퇴역군인과 일반인의 자살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퇴역군인 자살자수가 1주일에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2005년 한해동안 자살한 퇴역군인은 최소 6천256명으로, 하루 평균 17명 꼴로 ..
'섹스 스캔들' 스위스 축구클럽 강타..12명 연행[2007.11.15]
스위스 프로축구 구단이 섹스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스위스 프로축구 1군 소속인 `FC 툰'의 전.현직 선수 12명이 미성년자인 15세 여성팬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13일 경찰에 연행, 구금됐다고 스위스 언론이 14일 전했다.지난 9월 관련 수사를 개시한 스위스 경찰은 이들 외에 9명의 남성을 추가로 체포했다.현행 스위스 법률에 따르면, 합의..
오코너 전 미 대법관, 환자 남편 로맨스에 흐뭇[2007.11.15]
여성 최초로 미 연방 대법원에 진출한 샌드라 데이 오코너 전 미 연방 대법관이 알츠하이머 환자인 남편의 로맨스에 흐뭇해하고 있다고 가족이 밝혔다.오코너 부부의 아들인 스콧 오코너는 알츠하이머 환자 요양소에 들어간 아버지 존 오코너가 동료 환자와 사랑에 빠진데 대해 어머니는 아버지가 편안하게 됐다며 그저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스콧은 12일..
뺑소니로 몰리기 쉬운 10가지 변명[2007.11.14]
교통사고를 내면 대부부 운전자가 당황하기 쉽다.이 때 피해자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사고 현장을 그냥 떠났다가는 뺑소니 운전자로 몰려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인터넷보험 포탈업체인 인슈넷은 14일 법원 판례를 통해 교통사고 때 뺑소니 운전자로 몰리기 쉬운 10가지 변명을 소개했다.◇ 사고 현장을 지키느라 병원에 데려가지 못..
인도 남성 살생 속죄 위해 개와 결혼[2007.11.14]
어렸을 때 개 두 마리를 죽인 인도의 한 남자가 십 여년이 흐른 후 속죄를 위해 개와 결혼해 눈길을 끌고 있다.13일 인도 현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P 셀바쿠마르(33)씨는 지난 11일 인도 시바간가지구 동부에 있는 한 사원에서 `셀비'라는 이름의 개와 결혼식을 올렸다.이 같은 황당한 결혼식을 치른 이유는 마을 점성가들의 권고 때문.셀바쿠..
'노(No)브라 마라톤' 가슴통증 유발[2007.11.13]
'톰캣'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헐리우드 커플 톰 크루즈 부부. 최근 톰 크루즈의 부인 케이티 홈즈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마라톤에 참가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유명 스타의 운동법인 줄 알고 따라하다간 가슴의 통증을 초래하거나 형태가 변형될 수 있다는 것이 성형외과전문의의 지적이다.◇달리기 할 때 스포츠 브라 착용 = 달리기 중 답답하고..
[사람들]"중대장님 덕분에 수능시험 봐요"[2007.11.12]
병사들 검정고시.수능시험 돕는 이승만 중위한 일선부대 중대장이 낮에는 지휘관으로, 밤에는 부하들의 향학열을 돕는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육군 제25사단 본부중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승만 중위(27.학군 44기)가 그 주인공이다. 이 중위는 지난해 6월 소대장으로 부임한 뒤 부대원들을 면담하면서 소대원 가운데 박모 상병(10..
[사람들]가업이은 32년 외길 대장장이[2007.11.12]
"달궈진 쇠의 색만 봐도 강도를 알 수 있지" 전남 여수시 진남대장간 주인 서인식(60, 사진)씨.시뻘건 화덕 앞에서 연방 쇠를 두드리는 모습이 자못 진지하다.능수능란한 솜씨로 쇠를 두드려 화덕에 넣기를 몇 차례 반복하고도 못내 못마땅해하는 서씨.섭씨 1천 500도가 넘는 화덕 앞에서 달궈진 쇠에 집중하는 서씨의 모습에서 외길 대장장이의 ..
아버지 부시, 83세에 '깜짝 스카이다이빙'[2007.11.12]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이 8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0일 스카이다이빙에 성공, `노익장'을 과시했다고 미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에 세워진 자신의 대통령 기념관 재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이 같은 '깜짝쇼'를 준비했다.특히 83세인 나이도 나이인 데다가 지난 1월 엉덩이 교정수술을 ..
'겁없는' 쥐 탄생[2007.11.08]
일본의 과학자들이 쥐의 뇌 속에 있는 특정한 후각 세포를 없애 자신의 천적을 만나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겁없는' 쥐를 만들어냈다.그동안 동물들이 냄새를 통해 공포감을 느낀다는 설이 학계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카노 히토시 일본 도쿄대학 생물물리학 및 생화학부 교수가 이끄는 ..
"그녀를 찾습니다"..온라인 '구애' 인기[2007.11.08]
"실례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당신을 찾습니다. 그녀, 혹은 그녀를 아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성도 이름도 모르는 한 여성에게 첫눈에 반한 남자.그녀 생각에 잠 못 이루던 그는 용기를 내 인터넷에 자신의 절절한 '구애가'를 올린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찾았을까? 한..
한국 호랑이 4마리 일본으로 시집간다[2007.11.08]
일본으로 건너가는 한국호랑이서울대공원에서 일본 후지사파리로 반출되는 암컷 호랑이인 6살짜리 한백(왼쪽부터), 4살짜리 황이, 적이, 3살짜리 천지. 이 호랑이들은 88 서울올림픽 마스코트였던 '호돌이'의 손녀들이다.우리나라에서 태어나 길러진 시베리아 호랑이 암컷 4마리가 일본 '후지사파리' 동물원으로 시집을 간다.서울대공원 관리사업소는 일..
"마약값 내놔" 갓구워낸 쿠키로 고문[2007.11.07]
미국의 두 대학생이 마약을 팔려다 거래가 깨지자 10대 고객(?)을 감금하고 유별난 방법으로 고문을 가했다가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6일 시카고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매디슨 카운티 검찰은 서던일리노이대 에드워즈빌(SIUE)에 재학중인 로사리오 제임스(23)와 조단 살리스(20) 등 2명의 대학생을 납치와 절도, 폭력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지난 3일 체포..
"내 아들 왜 때려.." 교무실서 가해학생 폭행[2007.11.06]
아들이 집단 폭행을 당한데 화가 난 부모가 교무실에서 가해학생들을 보복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구 모 중학교 교무실에서 A군의 부모가 B군 등 3명의 무릎을 꿇어 앉힌 뒤 이들의 얼굴과 머리, 손목 등을 주먹과 둔기로 마구 때렸다.가해학생들은 머리와 손목 등에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
흡연학생은 왜 담배를 피우게 됐을까?[2007.11.06]
절반 이상이 호기심에 흡연.."담뱃값 1갑 당 1만원 이상이면 `금연'"우리나라 흡연학생의 절반 이상은 호기심에 담배를 피우게 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또 흡연학생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생에 비해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느끼며, 흡연학생 10명 중 3명은 담뱃값이 1만 원 이상은 돼야 담배를 끊을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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