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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美 국방 "北 도발 중단은 북·미 대화 기회"[2017.11.17]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과 개발, 무기 수출을 중단한다면, 미국과 북한 사이에 대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ABC뉴스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 날 미 콜로라도 콜로라도스프링스의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를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던 공군기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한반도 군사총괄 '북핵, 외교로 풀어야…압박, 대화환경에 도움'"[2017.11.17]
한반도 군사 정책을 총괄하는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16일(현지시간) 북핵 문제는 외교적 해법을 통해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슈라이버 지명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쟁이나 군사적 충돌을 하거나 북한을 인정받은 핵보유국으로 대우하는 ‘양자택일의 덫’에서 벗..
기품원, “방탄성능시험 국제기준에 부합”[2017.11.17]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강원도 서화면에 위치한 다릿골시험장에서 방탄성능시험에 대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기관 현판식을 16일 가졌다.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한국인정기구(KOLAS)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평가사로 하여금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
美 국무부, "시진핑 中 주석, '쌍중단' 수용 못한다는 美 방침에 동의" 거듭 확인[2017.11.17]
미국 국무부가 ‘쌍중단’으로 불리는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연합 군사훈련 동시 중단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미국의 이러한 방침에 중국도 동의했다고 거듭 확인했다.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6일 중국 외교부가 ‘쌍중단’을 여전히 가장 합리적 방안으로 제..
외교부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동향 여전히 주시"[2017.11.16]
외교부는 16일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문제에 대해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에서 대북 테러지원국 재지정 문제가 빠진 데 대해 "테러지원국 재지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저희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노 대변..
유엔사, JSA 귀순 정황 CCTV 비공개[2017.11.16]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 군인의 귀순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다.당초 유엔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기자실에서 26초 분량의 CCTV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이 영상에는 귀순병을 추격하는 북한군들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없어 국방부 기자단과 유엔사 공..
양욱, "JSA 귀순 사건, 대응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2017.11.16]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한군이 귀순하면서 남북한 병력이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 측은 귀순자를 향해 소총사격을 가했고, 우리 측의 대응사격이 왜 없었느냐가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대해, 한국국방안보포럼의 양욱 수석연구위원은 16일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응에 신..
미 백악관 중대발표,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빠져[2017.11.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5일(현지시간) 중대발표에는 초미의 관심사였던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순방 기간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무역 등에 대한 ‘중대 성명’을 예고하면서 북한에 대해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백악관도 “대통령이 순방 말미에 이를 결..
日, 한반도 유사시 북한 공작원 입국 대비 심사 강화한다[2017.11.16]
일본 정부는 한반도 유사시 북한이 난민을 가장해 공작원을 보낼 수 있다고 보고 입국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6일 보도했다.기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규슈(九州) 지역에 난민 임시 수용소를 설치하고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입국 심사반에 의해 공작원 등 위험인물로 판단될 경우 강제 퇴거시킬 방침이다.일본 정..
통일부 "中특사 방북, 북핵우려 전달하고 北은 호응하길"[2017.11.16]
중국 신화통신이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당대회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17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보도한 가운데 우리나라 통일부가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통일부는 16일 중국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17일 방북하는 것과 관련, "국제사회의 북핵 우려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
국방부, 수능연기에 응시장병 휴가 '공가'로 변경[2017.11.16]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군 당국은 군 복무 중 수능 응시를 위해 출타한 장병들이 낸 연가를 공가(公暇)로 변경했다.국방부는 16일 "오늘 시행할 예정이었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목적으로 출타한 장병에 대해서는 예비소집일, 수능시험일, 출발·복귀일 등을 고려해 연가를 최대 4일의 ..
페리 전 美국방, "북한에 대한 군사공격 가능하지 않다"[2017.11.16]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이 16일 보도된 아사히(朝日)신문 인터뷰에서 미군에 의한 북한 군사공격은 “실행 가능하지 않다”고 밝히고 미국과 일본 정부는 "외교적 해결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대화보다 제재와 압력을 중시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대북 ..
헤일리 유엔대사 “김정은 그 어느 때보다 고립...트럼프 대통령 대북 압박 성과 거둬”[2017.11.16]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이 북한을 더욱 압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김정은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립됐다고 말했다.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가 15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평가하는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북한과 무법 정권이 가하는 안보 위협을 ..
아프리카 짐바브웨 군사 쿠데타 발발[2017.11.16]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이 통치하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15일(현지 시각)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짐바브웨 군(軍)은 이날 새벽 수도 하라레에 있는 국영방송국 ZBC를 장악하고 성명을 발표했다.군인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사회적·경제적으로 나라를 비탄에 빠뜨린 무가베 주변 인물들을 정의의 ..
트럼프, "'쌍중단' 수용 불가, 시 주석과 동의"[2017.11.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쌍중단’으로 불리는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연합 군사훈련 동시 중단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15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한·중·일 등 아시아 5개국 순방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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