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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감 탈북자 유상준, 풀려날듯

오는 15일 강제출국 형식으로 석방될 전망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7-12-10 오전 9: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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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지원 활동을 하다 중국당국에 체포돼 수감중인 유상준(사진, 탈북자) 씨가 이르면 15일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언론이 전한, 지난달 26일 열린 유상준 씨 재판에 참가한 북한인권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유 씨에게는 벌금형(3만 위안)형과 강제출국 조치가 내려졌다. 따라서 중국 검찰의 항소가 없다면, 재판결과에 따라 강제추방 형식으로 석방돼 한국으로 송환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북한구원운동’(대표 김상철) 단체에서 중국 현지 변호인을 선임하여 도와주지 않았다면 사정은 악화되었을 것”이라며 “변호사가 개입돼 형량을 줄이고 행정 처리도 빠르게 진척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 씨에 대한 구명운동을 펼쳐온 ‘유상준구명운동본부’(대표 최영훈)는 그가 귀국하는대로 기자회견을 통해 체포와 구명노력, 석방 과정 등 구체적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지난 4일부터 서울역광장에서 ‘김정일 독재희생 300만 추모 사진전’ 등 북한인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상준구명운동본부’는 이같은 활동을 통해 유상준씨가 구하고자 했던 중국내 탈북 동포들의 참상을 널리 알려, 우리 정부와 국민의 각성을 촉구해 나갈 방침이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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