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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 향군회장, 영예의 '5.16민족상' 수상

박근혜 전 대표, 백선엽 장군 등 사회인사 및 500여명의 시민들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5-16 오후 4: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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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5.16 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은 1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에게 제 46회 ‘5.16민족상’(안전보장부문)을 수여했다.

 재단측은 “32년간 군 생활을 통해 군의 현대화 및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였고 전역 후에는 참전용사와 제대군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법률의 개·제정과 안보현안대응활동 및 대국민안보계도활동 등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 박세환 회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 ‘5.16민족상’(안전보장부문)을 수상하고 있는 박세환 회장.(좌측)ⓒkonas.net

 재향군인회 회장으로서 박세환 회장은 1,000만명 서명운동을 주도해 2010년 6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전시작전권 전환 연기 발표를 이끌어 냈으며, 이를 통해 재향군인회가 명실공히 ‘국가안보의 제2보루’임을 재확인 시켰다.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는 특수임무유공자 보상을 위한 법률안을 제정하고 6.25 참전용사와 제대군인을 위한 법을 개정하며 참전용사와 제대군인의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또, 박 회장은 국군조직법 개정 등으로 군 선진화를 위해서도 기여한 바가 있다.

 ▲ 이날 수상식에는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백선엽 장군 등이 참석했다.ⓒkonas.net

 이날 수상식에는 안전보장부문 박세환 회장을 비롯해 사회·교육부문에 정숭열(한국화장실협회) 회장, 과학기술개발부문에 서정진(셀트리온) 회장, 산업부문 장세일(일성) 회장 등 4명에게 상이 수여됐으며, ‘5.16민족상’을 제정한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백선엽 장군 등 사회인사들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5.16민족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전달됐으며, 박세환 회장은 재향군인회원들을 위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군장학기금에 상금 전액을 기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해 자서전 출간으로 얻은 수익금 5,000여만원도 ‘향군장학금’에 모두 맡긴 바 있다.

 한편, ‘5.16민족상’은 ‘조국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숨은 일꾼·집단을 찾아내고, 그들을 앞장 세워 함께 손잡고 나아감으로써 민족역량을 발굴·선양·확충하며, 사회에 격려·용기·희망을 북돋아준다’는 취지로 제정됐으며, 매년 5월 16일 각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다. 

 ▲ 1970년 5월 8일자 경향신문(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캡춰)

 1970년대에는 ‘5.16민족상’ 수상자들을 언론은 대서특필했다. 특히, 1970년 5월 8일자 경향신문에서는 '5.16민족상을 받은 헌신의 영광'제하 기사로 수상자들을 소개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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