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전교조 교사 ‘친북’ 이적단체 4명 첫 기소

전교조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친북사상 교육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2-22 오전 10:15:33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검찰이 전교조 소속 교사들로 구성된 ‘친북’ 이적단체를 처음 적발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정회)는 북한을 추종하는 전국적 규모의 이적단체를 만들고 예비교사들에게 북한 주체사상 등을 전파한 혐의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 수석부위원장 박모(여.52)씨 등 전교조 교사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현직 중학교 교사인 박 전 부위원장은 2008년 1월 4일 경북 영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13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북한 대남혁명노선 및 사회주의 교육 철학을 근간으로 한 ‘변혁과 새 시대를 열어가는 교육운동 전국 준비위원회(새시대교육운동)’를 조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해 9월부터는 약 8개월 동안 예비교사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주의·주장을 동조하는 내용의 강의를 2회 실시했다.

 이들은 또 남북 교사 교류 행사 등에 참여해 통일부 신고를 거쳐 합법적으로 각각 4∼26회 방북하고 남으로 돌아오면서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정의의 보검’ 등이 적힌 북한 간부 연설문을 가져와 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교사·예비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까지 교육 대상으로 삼았는데 ‘청소년통일캠프’ 등 각종 행사와 강연회를 개최하면서 반미교육과 주체사상을 선전하기도 했다.

 2005년 ‘어린이민족통일대행진단’에 참가했던 한 초등학생이 인터넷 언론기자에게 “미군이 나쁘다는 것을 배웠다”며 “미군을 쏴 죽이자는 노래는 나의 마음과 같다”고 한 말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검찰은 “당시 박 씨 등이 반미교육을 주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8 일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
들어가며지난 9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