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사단 "특별한 졸업식"…검정고시 56명 합격
휴전선 경계근무와 훈련을 하며 검정고시에 합격한 육군 7사단 병사들이 29일 특별한 졸업식을 했다.
7사단은 이날 검정고시에 합격한 병사 56명과 이들의 부모,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칠성고등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최전방 GOP소초에서 근무 중인 신기철 상병(22)은 전문 하사를 지원하고 싶었으나 지원 자격이 고졸 이상으로 돼 있어 경계근무의 피곤함을 잊고 3개월 동안 검정고시에 매진해 합격했다.
신 상병은 "전문 하사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추게 됐다"며 "검정고시 합격이 끝이 아닌 새로운 꿈을 위한 준비 단계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대 측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일과 이후에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고 과목별로 멘토를 지정하는 등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7사단은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병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앞으로도 '칠성고등학교 졸업식'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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