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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대학생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9박 10일 대장정에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6-25 오후 2: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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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아들, 딸로 태어나 6·25전쟁 63주년, 정전협정 60주년, 제6회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을 통하여, 호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우국충정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군장병의 헌신과 충성에 감사하고 자유 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앞장 설 것을 굳게 결의 합니다”

 6·25전쟁 63주년, 정전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와 국방홍보원(원장 오철식)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생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이 25일 오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 25일 오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국방홍보원이 공동 주관으로 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답사단 출정식이 열렸다.(국토대장정 답사 대원들로부터 출정식 신고를 받는 향군 박세환 회장).ⓒkonas.net

 6·25전쟁 63주년 정부기념행사에 이어 열린 출정식에서 대학생 136명(남 71명, 여 65명)으로 구성된 답사단은 결의문을 통해 “호국선열과 참전 용사들의 우국충정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앞장 설 것”을 다졌다.

 답사단은 출정식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9박 10일간 769Km 대장정에 오르며, 7월 4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 주관으로 해단식을 갖는다.

 답사단은 또 행군 중 60여년 前 자유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6·25참전용사들의 흔적과 발자취인 전적비를 찾아 그분들의 위훈을 되새기고 또한 2함대사, 계룡대, 50사단, 육군3사관학교, 해병대1사단, 해군작전사령부 등 전적지 인근 군부대에서의 병영생활을 통해 걷고, 보고, 체험하는 입체적 안보의식을 고취한다.

▲ 출정에 앞서 결의문을 낭독하하고 있는 답사 대원 대표.ⓒkonas.net

 답사 코스는 1일차 서울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프랑스군 참전기념비(수원) - 공군 제10 전투비행단 - UN초전비(오산) - 해군 제2함대사령부 - 대전국립현충원 - 계룡대 - 화령장지구 전적비(상주) - 왜관지구 전적기념관(칠곡) - 다부동 전적기념관(칠곡) - 영천지구 전투전승비(영천) -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포항) - UN기념공원(부산) - 해군작전사령부에 이른다.

 특히 답사 9일차인 7월3일에는 포항 해병1사단에서 부산 해군작전사령부까지 군함으로 이동하며 함상 안보 캠페인 및 함상체험 활동도 갖는다.

 박세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할아버지, 아버지가 흘린 눈물과 땀이 있었기에 지난날 황폐화 되었던 국토가 재건 될 수 있었고 그 결과 지금 여러분이 공부할 수 있는 것”이라며 “국토대장정을 통해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국토대장정 답사 전원 완주를 기원하며 결의를 다지는 향군 회장단 및 대학생 답사단.ⓒkonas.net

 출정에 앞서 충북대학교 학군사관후보생 경유현 군은 “작년에 향군이 실시하는 대학생 휴전선 답사단에 신청해 1차 합격했는데 갑작스런 사고로 포기해야하는 아쉬움을 가졌었다”며 “이제는 건강이 회복된 만큼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임동준(美 Syracuse 대학교 경영학과) 군은 “육군 15사단 GOP에서 복무하던 중 전역을 앞둔 2012년 여름 재향군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휴전선 답사단’의 행렬을 보고 전역 후 꼭 국토대장정을 해보고 싶어 이번에 신청하게 됐다”고 신청 사유를 밝혔다.

 “제 꿈은 군인입니다”라는 이아름(부경대학교 국제통상학과 4년) 양은 “대학 1학년때부터 재향군인회에서 실시하는 ‘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을 신청했었는데 매번 탈락의 고배만 마시다 다행히 이번에는 선발되어 기쁘다”며 3전 4기의 의지로 뜻을 이룬 소감을 피력했다.

 박대수 국토대장정 답사단장(재향군인회 호국안보국 안보부장)은 “혹서기에 실시되는 행사임을 감안하여 대원들의 안전한 답사를 지원할 수 있는 스탭진을 별도로 구성하여 대원 전원이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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