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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열병식에 등장한 '핵배낭 부대'

Written by. 유영옥   입력 : 2013-08-06 오전 9: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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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국방일보 8월6일자 16면 '오피니언'란에 게재된 글임.(편집자 주)

  북한이 정전 협정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방사능표식’ 복장을 하고 핵배낭을 멘 부대가 실제로는 벌목부대로 위장하고 다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 전문매체인 데일리NK는 29일 자사가 보도한 2011년 기사를 재인용, 북한이 핵배낭 전력을 갖추기 위해 여단급 부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부대는 평안북도 8군단 산하에 있는 ‘벌목부대’라는 명칭으로 위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몇 년간 핵배낭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지는 못했지만 이를 위한 부대를 만들어 핵배낭 운용에 관한 경험을 축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평북 8군단이 3개 여단을 창설했는데, 1개 여단은 북중 국경 강화 조치로 대동강 부근에 있던 도하부대가 8군단으로 이전한 것이고, 또 하나는 125여단이라는 경보여단이며, 전술핵무기 운용을 위한 핵배낭 부대가 나머지 하나라고 보도는 전했다.

 핵배낭이란 냉전시대에 등장한 핵무기로 ‘더티 밤(Dirty Bomb)’으로 불리기도하며 배낭 안에 30~50㎏의 핵물질을 넣어 인력으로 운반하는 전술핵의 한 종류로 이 배낭을 멘 1명이 1개 부대에 침투해 폭파를 시도하면 1개 부대 전체가 초토화될 수도 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를 무시하고 올해 초 제3차 핵실험을 했다. 이는 우리 정부와 국민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집착은 집요하고 철저했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북한의 의도에 대한 오판과 봐주기, 안이한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북한의 3차 실험은 핵의 평화적 이용이나 우주 개발권과 같은 주장이 핵무기 보유라는 검은 속내를 숨기기 위한 말장난에 불과했다는 점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위성이 아닌 로켓을 위성궤도에 올려놓음으로써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실험에 성공했고 이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소형화된 핵무기의 폭발실험이 핵실험의 주요 목표였다고 보여진다.

 이에 이은 핵배낭 부대의 창설은 동북아 국가들의 연쇄적인 핵무장과 군비강화 경쟁에 불을 지필 것이 뻔하다.

 일본으로서는 ‘북한 위협론’을 내세워 핵무장에 가속 페달을 밟게 될 것이며 미국의 핵우산에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고 일본 자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을 것이다.

 결국 북한의 핵배낭 전략은 동아시아에서 핵무기개발 경쟁을 초래해 동북아에서 미국의 영향력 약화를 가져올 것이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이 부대는 지난해 4월 태양절 열병식에도 같은 복장으로 나왔으나 이번에는 방사능 표식을 하고 배낭을 메고 나온 것이 특징”이라며 “북한이 소형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자기들 나름대로 휴대용 핵무기도 개발했다는 것을 과시하려 한 행동일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분석하고 있다.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는 핵무기 3차 실험 성공에 이은 핵배낭 부대창설 가능성에 빈틈없는 자세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유영옥(경기대 교수, 국가보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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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민(pcm7636)   

    핵배낭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2차대전시 일본군 가미가제가 생각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3-08-07 오전 8:55:03
    찬성0반대0
  • 박영봉   

    핵 그림든 가방 멨다고 다핵보유 한거니 김 저은아</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3-08-06 오전 10:22:27
    찬성0반대0
1
    2026.10.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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