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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검찰, 아우슈비츠 경비원 30명 범죄행위 심판

나치 추적 단체에서 명단 제출…최고령자 97세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9-04 오전 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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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나치 경비대원으로 근무했던 30명의 명단이 나치 추적단체에 의해 독일 검찰에 제출됐다.

 독일의 ‘나치범죄 추적을 위한 중앙사무소’는 나치 전범 용의자 30명의 명단을 검찰에 넘겼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중앙사무소는 1958년 설립된 세계 최대 나치 추적단체로 그동안 7천 명 이상의 나치 전범을 추적해왔다.

 이번에 검찰에 넘긴 명단은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근무한 경비대원 출신들로 최고령자는 97세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는 6천명 이상의 나치 친위대원들이 근무했고, 유대인과 집시 등 110만 명이 가스실에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나치 친위대원 출신인 92세의 지에르트 브루인스가 독일 하겐 지방법원에서 살인 혐의로 공판을 받았다.

 네덜란드 출신인 그는 유대인 형제 2명을 살해한 공범으로 1980년 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나, 이번에는 레지스탕스 요원을 사살한 혐의가 추가돼 기소돼 만약 혐의가 인정될 경우 무기징역형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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