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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대장→상장으로 강등

강등과 복귀 통해 군부 고위 인사의 충성심 끌어내려는 의도로 분석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2-05 오전 10: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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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우리의 국방장관)이 대장으로 진급한지 6개월도 안돼 상장(별 3개)으로 강등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TV가 4일 오후 8시께 방영한 제111호 '백두산' 선거구 선거자대회 영상에서 장 인민무력부장은 상장 계급장을 달고 연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대회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후보자로 추대하는 대회다.

 장 인민무력부장은 작년 8월 25일 김정은이 주재했던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대장으로 한 계급 승진했으며, 금년 1월 1일 김정은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을 때에도 대장 계급장을 달고 있었다.

 또 이날 행사 영상에서 렴철성 군 총정치국 선전부국장도 중장(별 2개)에서 소장(별 1개)으로 강등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렴 부국장은 이날 소장 계급장을 달고 행사 사회를 봤다.

 북한 매체는 작년 12월28일 '김정은 위대성에 대한 인민무력부 발표회'가 열린 소식을 전하며 렴 부국장을 '인민군 중장'으로 소개했다.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은 2012년 4월 대장에서 차수로 승진했지만, 같은 해 12월 대장 계급장을 달고 나타났다가 지난해 2월께 다시 차수 계급장을 달았었다.

 또 김영철 정찰총국장도 2012년 12월 대장에서 중장으로 2계급이나 강등됐다가 작년 2월 말 3개월 만에 다시 대장이 됐다.

 이로 미루어 볼때 일각에서는 김정은이 잦은 계급강등과 복귀를 통해 군부 고위 인사들의 충성심을 끌어내려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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