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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장병 위문

"평화가 늘 함께하도록 노력하고...남북이 하나 될 수 있는 날 앞당기겠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9-02 오후 3: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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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국회의장은 2일 추석을 앞두고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방문해 해상경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위문했다.

 이날 오전 헬기 편으로 백령도를 찾은 정 의장은 해병 제6여단 흑룡부대 807 OP(관측소)에서 조강래 해병 여단장으로부터 비공개로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부대 사병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온 첫째 목적은 여러분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이 진실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여러분들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중차대한 일인지를 군에 복무하는 기간 동안 하루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 의장은 “저를 위시한 정치인들은 전쟁이 나지 않고 평화가 늘 함께하도록 노력하고 또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남북이 하나 될 수 있는 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은 "해병대 여러분들이 백령도를 튼튼히 지키는 것처럼, 북한을 굴복시키는 방법은 튼튼한 안보와 국방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며 "의장님을 포함해 국방위원과 다른 국회의원들이 함께 국군장병 사기진작과 전투력 배가, 병영문화를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언급했다.

 해군참모총장 출신의 새누리당 국방위 간사인 김성찬 의원도 “추석에 고향은 못 가지만 여러분이 있기에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가 안전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정 의장은 인근 해군 기지를 시찰하고,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했다. 

 이날 정 의장의 백령도 방문에는 황진하 국방위원장과 국방위 여당 간사인 김성찬 의원,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 등이 함께 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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