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산수출 30억달러 돌파
폴란드에 K9 자주포 120문 3억2천만달러에 수출
올해 방산수출 규모가 3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방위사업청은 17일 "삼성테크윈이 폴란드 국영기업인 HSW와 K9 자주포 120문을 3억2000만달러(약 3471억원)에 수출하기로 이날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K9 자주포의 동구권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해외수출로는 2001년 터키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테크윈은 창원 공장에서 제조된 K9 자주포 완제품 24문을 2017년까지 폴란드에 인도하고, 나머지 96문은 2018년부터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K9 자주포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삼성테크윈이 10년간에 걸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자동사격통제장치와 자동송탄 및 장전장치를 갖췄으며 최대 사거리는 40㎞가 넘는다.
최근 3년간 방산수출은 2012년에 23억5000만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34억1600만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올해 안에 KT-1 등 다양한 방산품의 수출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 사상 최대 기록 달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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