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유엔총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

북한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 등 강력한 제재안 담고 있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2-19 오전 9:23:47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유엔총회가 18일(현지시간) 전체회의에서 북한인권 결의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채택했다.

 19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유엔총회가 18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북한인권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6표, 반대 20표, 기권 53표로 통과시켰다고 이같이 전했다.

 앞서 지난 달 18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 표결 당시와 비교해 찬성표가 5표 늘었다.

 유럽연합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안한 이 결의안은 지난 2월 발표된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예년보다 훨씬 강력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결의안은 북한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고 북한의 인권 침해자들을 겨냥한  효과적인 맞춤형 제재를 실시하는 등 안보리가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주문했다.

 유엔총회는 2005년부터 매년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해 왔지만 북한 상황을 ICC에 회부해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강력한 제재안이 결의안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오는 22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어 북한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안보리에서는 9개 이상의 이사국이 찬성하면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기 때문에 북한인권 상황이 채택되는 것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2.12.8 목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혹한의 기적,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
1950년 11월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북풍한설 속 장진호 지역..
깜짝뉴스 더보기
민원신청 때 가족관계증명서 종이제출 사라져
앞으로는 민원신청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종이서류로 발급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