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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탈북자 1396명.. 2009년 이후 감소

여성 78%.. 주민 통제가 강화 분석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2-09 오후 3: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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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집권 이후 탈북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은 잠정집계 1,396명으로 2011년 2,706명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남성은 304명, 여성은 1092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78%에 달했다.

 1990년대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시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국내 정착 탈북자 수는 2009년 2,914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특히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과 김정은 체제에 들어서서는 탈북자 수는 눈에 띄게 줄어, 2012년 1,502명, 2013년 1,514명이었다.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탈북자가 줄어든 것은 포전담당제 등 시장경제 요소의 확대로 인한 경제 개선과, 중국과 러시아와의 국경 단속을 강화하는 등 주민에 대한 통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압록강과 두만강 일대 새로 철책선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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