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北, 다음 달 초까지 가뭄 지속되면 ‘식량생산량’ 고난의 행군이후 최악”

통일부, ‘北 가뭄피해 평가 및 식량 생산 전망’...전년 대비 최대 20% 감소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6-09 오후 2:37:03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한반도 全 지역의 강수량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경우 다음 달 초까지 강수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 ‘식량생산량’이 전년 대비 15~20% 감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9일 ‘北 가뭄피해 평가 및 식량 생산 전망’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달 상순(10일)까지 강수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 식량생산량이 5~10% 감소할 것이라며 대체 작물인 옥수수 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앞서 지난달 28일, 이달 10일을 기점으로 볏모가 말라죽는 지역에선 강냉이 및 알곡작물로 교체할 것을 지시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모내기 철인 올해 5월 북한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1981~2010년 평균) 56.7%에 그쳤다. 작년부터 이어진 물 부족(평년대비 61%)으로 인해 식량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가뭄으로 북한의 식량 생산이 20%까지 감소하면 올해 전체 식량생산량이 384만t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북한에서 아사자가 속출했던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1996〜1997 : 345만t 〜 369만t) 이후 최저치에 해당된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5 목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
들어가며지난 9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