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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봄 가뭄 ‘심각’...강수량 32년 만에 최저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5-03 오후 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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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 봄 가뭄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통신은 2일 대부분 지방에서 현재까지 심한 가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2월 중순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북한 전역의 평균 강수량은 23.5㎜로 평년(83㎜)의 35% 정도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또 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사이에 비가 내렸지만, 평양시와 평안남도에서는 4㎜, 황해남북도에서는 7∼13㎜의 비가 내린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강수량 수치는 1982년(20.5㎜)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로 통신은 5월 상순(10일)까지도 대부분 지방에서 가뭄 현상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3월 24일과 지난달 17일에도 평양과 평안남도, 황해남북도에서 비가 너무 적게 내려 가뭄이 심각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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