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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방송, 이달 중 11개 지역서 모두 시행

대북 심리적 압박효과 극대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8-12 오후 5: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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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은 지난 10일 이후 서부·중부·동부전선 등 4개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이달 중으로 모든 전선에 걸쳐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2004년 6월 15일 남북 합의로 중지되어 방송 시설이 철거 됐지만, 2010년 천안함 파격사건에 따른 5.24조치로 MDL(군사분계선)지역 11개 소에 확성기 방송 시설을 재설치했다.

 그러다 지난 4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사고로 중단된 지 11년 만에 지난 10일 파주와 연천지역 2곳서 방송을 재개한 데 이어, 11일 강원도 화천 등 중·동부지역 2곳에서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방송 내용은 주로 북한 군부 인물 처형 등 북한 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내부 소식을 비롯한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 지구촌 소식, 날씨 정보, 음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성기 방송은 출력을 최대화할 때 야간에 약 24km, 주간에는 약 10여 km 거리에서도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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