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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중국 전승절 행사에 대표단 3명 파견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 3명 파견...열병식 직후 내달초 韓中 ''''국방장관 핫라인'''' 개통식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8-26 오후 4: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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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다음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대표단 3명을 보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다만 열병식 참석 여부는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이 결정되자 군 당국도 중국측 요청에 따라 전격적으로 군 인력을 파견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군 참관단은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공군 중장)을 포함해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육군 준장) 등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 기념식에는 49개국 대표가 참석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30개국 정상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국 정상 외 정부 대표 19명,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 10명, 국제 각 지역 책임자 10명이 각각 참석한다.

 러시아, 몽골, 파키스탄, 이집트 등 11개국은 75명 안팎의 군인을 각각 파견해 열병식 행진에 참가한다. 한국,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20개국은 7명 내외의 군 대표단 혹은 참관단을 보낸다.

 북한은 이번 행사에 김정은 대신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며 군 대표단은 보내지 않는다.

 한편 한·중 양국 국방부는 이번 열병식 직후인 다음달 초 한·중 국방장관 핫라인 개통식을 열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 양국은 2012년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군 당국간 핫라인 설치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시험통화 성공 등 기술적 준비절차를 마쳤지만 개통 시기를 두고 고민해 왔다.

 개통식은 우리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중국 창완취안 국방부장이 직접 핫라인을 통해 첫 통화를 실시하는 형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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