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류윈산, 김정은 내년 방중설 부인
류윈산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북한 김정은의 내년 4~5월 첫 중국 방문 가능성 보도를 부인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2일 류 상무위원이 최근 일본 등의 외신 보도와 관련해 ‘외신에 나온 것은 외신일 뿐 북한과 관련된 보도는 중국과 북한 언론 내용만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VOA는 중국을 방문 중인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발언을 인용해 "류 상무위원이 1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국 국회의원들과의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며 “예쑤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도 하루 전인 10일 한국 의원단과의 면담에서 김 정은의 내년 초 방중 가능성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VOA는 “서 최고위원 등 한중친선협회 소속 한국 국회의원들은 류 상무위원과 남북관계 전망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는데, 류 상무위원은 앞으로 남북관계는 전망이 밝은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다만 시간은 좀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류 상무위원은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북한 노동당 창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과 북-중 관계를 진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일관된 원칙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일관된 한반도 정책은 남북 기본방침 3단계를 가리키는 것으로 평화와 안정, 비핵화 그리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방침 등이다.
VOA에 따르면 류 상무위원은 지난달 방북 당시 김정은이 남북관계의 긴장완화와 원활한 관계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국 의원단에 전했다.
방중단의 일원인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의원은 류 상무위원이 중국은 남북의 평화통일을 희망하며 이는 중국에도 유익하다고 말하고, 중국은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를 촉진하는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류 상무위원은 또 중국은 북한의 김정은 체제가 안정기에 접어들며 경제 상황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낙관적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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