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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발사체 8∼9발 동해로 발사

유엔 대북제재결의에 반발... 軍 “北 추가도발 추적·감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3-03 오전 1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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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3일 오전 10시께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한 무력시위로 맞섰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오전 10시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8∼9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100여㎞가량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이나 300㎜ 방사포를 발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다.

 북한이 올해 들어 단거리 발사체를 처음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에 반발하는 무력시위인 것으로 분석된다.

 안보리는 우리 시간으로 이날 새벽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달러화와 물품의 유입을 전방위로 차단하는 고강도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의 주요 외화 수입원인 광물 수출 금지도 포함하는 이번 제재는 전례 없는 강력한 제재다.

 이에 따라 군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이후 국면 전환을 노리고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것으로 관측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이어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군은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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