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수잔 숄티, "유엔 차원에서 北 여성의 인권 증진에 나서도록 압박할 계획"

북한자유연합 산하에 '북한여성실무그룹' 설치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4-08 오전 11:35:10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미국의 북한 인권단체 북한자유연합을 이끄는 수잔 숄티 대표가 북한 여성의 인권에 대한 유엔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북한여성실무그룹’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숄티 대표는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의 60년 역사 상 북한 여성의 인권 참상이 한번도 논의된 적이 없다는 데 충격을 받았다. 북한자유연합은 유엔에 북한 여성의 인권을 알리고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북한여성실무그룹’(Working Group on North Korean Women)을 설치했다”며 “유엔 차원에서 북한 여성의 인권 증진에 나서도록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숄티 대표는 지난달 1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미국대표부에서 ‘탈북 여성들의 목소리: 억압과 강인함’이라는 주제로 인권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숄티 대표는 이 행사에서 “여성지위위원회가 북한 여성의 열악한 인권 참상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사만사 파워 미국대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내 성혜림의 친구라는 이유로 함경남도 요덕정치범수용소에 가족과 함께 끌려간 80세의 탈북자 김영순씨 등 4명의 탈북 여성의 충격적인 증언을 들으며 행사 내내 눈시울을 적셨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여성실무그룹은 미국 하와이에 기반을 둔 분쟁 지역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단체인 ‘Women4NonViolence in Peace and Conflict Zones’의 벳시 가와무라 대표가 이끌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1.4 수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전작권 전환, 실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 필요
동아시아 안보 구도의 급변과 동맹 재편의 파고 속에서 전시작..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가난도 병도 이겨냈다…4선 금자탑 세운
역경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가난을 극복했고, 병마를 이겨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