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 의견 균열' 분석
“대북제재 국면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 추가 도발 가능성에 예의주시”
통일부는 북한이 15일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대북제재 국면에서 굴하지 않고 계속 강하게 나가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국제사회의 의견을 균열시키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제사회의 제재가 계속되는 국면에도 굴하지 않고 북한이 자기들 할 바를 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일각에서 '제재만 가지고 되겠느냐, 대화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견해도 나올 수 있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그런 차원을 노린 것이 아닌가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미 지난 3월에 김정은이 미사일 등 여러 가지 추가 핵실험을 지시한 바에 따른 것이라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7차 당대회를 앞두고 김정은의 치적쌓기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강력한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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