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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신 "문 대통령 대북정책은 달빛정책(Moonshine)"

“남북 대화와 이산가족 상봉, 경제교류 재개 추구 가능, 북한과 중국에 좋은 소식”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5-10 오후 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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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 '달빛정책(Moonshine)이 펼쳐질 것'이라고 표현했다. 문(Moon) 대통령의 성을 빗댄 것으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에 이어 북한에 대해 유화적인 접근을 할 것이란 해석이다.

 한국특파원을 지낸 영국 언론인 마이클 브린은 WSJ에 '한국, 달빛정책의 시대에 접어들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과 달리 문재인 정부의 달빛 정책은 더 현실적인 성격을 띠게 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주된 관심사는 대치국면을 완화하고 전쟁을 피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달빛정책'이라고 표현하면서 "북한과 중국에는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WSJ는 지난 1월 출간된 문 대통령의 저서를 인용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대북 공조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즈는 "문재인 정부는 남북 대화와 이산가족 상봉, 경제교류 재개 등을 추구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핵심 동맹국이 대북 화해정책을 추구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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