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스티븐스 前 대사, "문 대통령, 北 문제 해결 위해 미와 긴밀 협력 해야"

"오는 6월 첫 韓美정상회담, 北 문제 해결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계기"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5-24 오전 11:07:00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캐슬린 스티븐스 前 주한 미국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긴밀한 협력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22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이 개최한 ‘한국으로부터의 교훈: 30년만의 한국의 민주주의’ 강연회에 참석한 스티븐스 前 대사는 연사로 나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한국과 미국의 대북정책의 충돌성에 대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스티븐스 前 대사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6월 첫 정상회담을 갖게 되는데 북한 문제 해결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북한 문제 해결에 있어 양국 정상이 서로에 대한 입장을 솔직히 말하고 조율해 나가야 북한 문제에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난 것처럼 한국도 미국과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븐스 前 대사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 새 정부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정책에 있어서 마찰을 빚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이산상봉 등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강경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스티븐스 前 대사는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취하든 대화를하든 대북정책에 있어 한·미 동맹을 기초로 한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티븐스 전 대사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 주재 미국 대사로 근무했다. 역대 한국 주재 미국 대사 가운데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최초의 여성 대사였으며 친한파로 꼽히고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5 목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
들어가며지난 9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