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분담협상 6차회의 22∼23일 서울서 열려
美 '작전지원' 항목 신설 요구, 이번에는 분담금 입장차 좁힐까?
한미 양국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 제6차 회의를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 대표로 외교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미국측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국무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한다.
앞서 열린 5차례의 회의에서 미국은 전략자산(무기) 전개비용 분담 등을 관철하려는 목적으로 기존 방위비 분담금 항목인 인건비, 군사건설비, 군수지원비 외에 '작전지원'(Operational Support) 항목 신설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방위비 분담 협정의 취지를 벗어난 것이라며 수용 불가 원칙을 유지해 왔다,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분담하는 몫을 말하는 것으로,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각종 미군기지 내 건설 비용, 군수 지원비 등의 명목으로 쓰이며 올해 한국 측 분담액수는 약 9천602억 원이다.
한미 양국은 1991년 제1차 협정을 시작으로 총 9차례 특별협정을 맺었으며, 2014년 타결된 제9차 협정은 오는 12월 31일로 마감되기 때문에 2019년 이후 분에 대해 연내에 타결을 봐야 한다.
외교부는 "한·미 양측은 지난 회의 때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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