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5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관리 업무 추진상황 평가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국방부 실별, 각 군·해병대의 안전관리 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추가 보완 발전사항을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육·해·공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과 소속기관장, 국방부 직할 26개 부대장, 병무청, 방사청, 국방 분야 공공기관의 안전 관계 부서장이 참석했다.

 국방부와 각 군·해병대는 부대별 현장점검을 통해 각 부대가 지휘관 주관 하에 ‘위험성 평가’ 보완,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작성, 안전·보건 관련 의견수렴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 조치를 충실히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안전관리인력의 전문성 향상 교육, 인력 보강 및 예산 확대 지원 검토, 군내 안전의식 고취 활동 강화, 안전관리체계 정립을 위한 현장 확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욱 장관은 “그동안 우리 군이 추진해왔던 안전관리 노력이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체계와 안전문화로 정착되어 군 전체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