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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태평양 도서국 교섭활동

민관합동대표단,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 계기 홍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7-07 오후 3: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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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는 조승환 장관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피지를 방문해,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14일까지 피지 수바에서 개최되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과 각료들을 대상으로, 2030 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위한 투표권을 가진 태평양 도서국 11개국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PIF 회원국은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도서국 14개국, 기타 자치령 2개국이며, 태평양도서국(14개국,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은 나우루, 마셜제도,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통가, 투발루, 팔라우, 피지, 파푸아뉴기니, 마이크로네시아연방, 쿡제도, 니우에 등이다.

 조승환 장관은 밥 로멘 바누아투 총리와의 양자 면담을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제시한 주제가 기후변화에 취약한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변화 대응능력에 기여할 것임을 설명하고, 바누아투 측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2030.5.1.~10.31까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솔로몬제도의 제레미야 마넬레 외교장관, 투발루 사이먼 코페 외교장관 등 다수의 각료급 인사와도 별도 양자면담을 갖고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BIE 회원국을 직접 방문하여 유치 교섭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외교부(권용우 BIE 협력대사),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이태원 대외전략본부장),부산시(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 외에도 SK(조대식 수펙스협의회 의장), 삼성전자(이인용 사장), 동원산업(이명우 사장)에서도 참여하여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총력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승환 장관은 방문기간 중 수바에 소재한 한국인 선원묘지를 참배하고 피지 재외동포간담회를 통해 주피지 한인 대표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조승환 장관은 “세계박람회는 인류의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이러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세계박람회를 우리나라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와 개최도시 부산의 강점과 강력한 개최 의지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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