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북한 돈바스 지역 '독립국' 공식 인정에 우크라 "단교" 선언

우크라 외무부 “주권과 영토 보전 훼손하려는 시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7-14 오후 1:02:53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북한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을 공식 인정하자, 우크라이나는 북한의 이번 결정이 자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훼손하려는 시도라며 단교를 선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최선희 외무성이 전날(13일)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외무상에게 편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통보했다면서 “자주·평화·친선의 이념에 따라 이 나라들과 국가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올렉 니콜렌코 외무부 대변인은 트위터에서 "우크라이나는 오늘 북한과 외교적 관계를 끊는다"며 "이는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서 러시아가 임시로 점령한 지역의 소위 '독립'을 승인한 결정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DPR과 LPR은 2014년 친러시아 성향의 분리주의자들이 일방적으로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 선포한 공화국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사흘전인 2월21일 이들의 독립을 승인한 바 있다.

 현재 러시아 외에 DPR과 LPR의 독립을 인정한 나라는 시리아와 북한뿐이다. 북한은 지난 2014년에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27 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 노동당 창건 81주년 기념 전후 대내외 선전활동의 특징과 의미
지난 10월 10일 북한은 노동당 창건 81주년을 맞았다. 정주년(5&..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가난도 병도 이겨냈다…4선 금자탑 세운
역경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가난을 극복했고, 병마를 이겨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