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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얀마 사태 평화적 해결 공동성명 발표

“미얀마 사태 해결에 있어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 환영·지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2-01 오전 1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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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미얀마 쿠데타 발발 2주년을 계기로, 미얀마 내 폭력 상황 종식을 위한 아세안 및 유엔 차원의 역할을 지지하면서 미얀마의 평화와 포용적·민주적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여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공동성명을 1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는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호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캐나다, 마이크로네시아연방, 조지아, 가나,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몬테네그로, 뉴질랜드, 북마케도니아, 노르웨이, 마셜제도, 팔라우, 세르비아, 스위스, 우크라이나, 영국, 미국 및 유럽연합(EU)이 함께했다.

 성명은 쿠데타 이후 군부 정권이 평화적 시위를 포함한 모든 반대의 폭력적 진압과 민간인과 민간시설 무차별 공격으로 수천 명의 민간인 사상자와 1,700만 명 이상의 인도적 지원 필요자, 150만 명 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하는 등 사태 장기화로 인해 미얀마의 정치·경제·인도적 위기가 악화되었음을 지적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에 있어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 상황에 관한 유엔 안보리 결의 2669호(2022)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결의는 ▴폭력 중단·인권 존중·인도적 접근 제공·아세안 5개 합의사항 이행과 자의적 구금자 석방 촉구, ▴아세안 및 유엔 미얀마 특사에 대한 지지 재확인 및 미얀마 내 모든 당사자가 양 특사와 협업하여 평화적 해결책 모색을 위한 대화를 시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가 민주주의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며, 군부 정권은 모든 민주적 절차가 재개되도록 의미 있고 포괄적인 대화의 공간을 만들어야 하고, 국제사회 모든 구성원이 인권 침해자의 책임규명, 무기·장비의 판매 및 이전 중단, 미얀마 국민의 긴급한 인도적 요구 충족을 위한 노력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미얀마 국민을 위한 포용적·민주적 미래를 위해 평화롭게 노력하는 이들을 지지한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사태 초기부터 미얀마 내 폭력 종식, 자의적 구금자 석방, 인도적 지원 제공, 민주주의 회복을 일관되게 촉구해왔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하에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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