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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측 이산가족협회 초청…통일부 "北 초청기관 신뢰성 검토"

작년 11월 협회 관계자 3명 평양 초청 “안전보장과 체류비용 제공”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2-13 오후 4: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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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복 남북이산가족협회장이 북한 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정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가 이를 승인하면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방북이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재복 남북이산가족협회장은 북측으로부터 받은 초청장을 지난 7일 통일부에 제출한 데 이어 지난 10일 방북 승인 신청서를 냈다.

 뉴스는 북측이 북한 통일전선부 산하 단체 명의로 지난해 11월 류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3명을 평양으로 초청했으며, 초청장에는 "상기 일행이 평양을 방문할 때 이들에 대한 안전보장과 체류비용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제5대 남북이산가족협회장으로 선출된 류 회장은 여름께 북측에 '민간 차원의 이산가족 상봉사업 추진' 의사를 타진했다. 

 한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지난해 7월 첫 업무보고와 이후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의 적극적인 추진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 관련 방북 신청이 접수됐다"면서 "초청장을 발급한 북한 측 기관은 현재까지 우리 부가 파악하고 있는 기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북한 측 초청 기관의 성격과 신뢰성과 전반적인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며, 초청장을 발급한 북한 측 기관에 대해서는 "방북 신청 자체가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인 만큼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이산가족협회는 민간 차원에서 이산가족 교류, 생사확인, 서신 교환 등을 목적으로 2012년도에 설립된 통일부 소관 법인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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