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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쇠 교사', 모교에 21억 기부하고 세상떠나
[2005.06.22]
가족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로부터 평생 '짠돌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았던 미국의 한 교사가 평생동안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하고 세상을 떠나 감동을 전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미국 CNN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공립학교 교사 위트로우 R. 그린(당시 88세)씨가 자신의 모교인 프레리 뷰 A&M 대학교(Prairie View A&..
軍 총기난사사고, 냉철하게 돼새겨야
[2005.06.20]
군이 또 휘청거리고 있다. 중부전선 최전방 GP에서 충격적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군 안팎이 뒤숭숭하다. 지난 해 10월 최전방 3중 철책 절단에 이어 육군 훈련소 인분 사건을 비롯해 지난 13일 북한군 1명이 강원도 철원군 철책을 통과해 월남, 4일 동안이나 배회 하 였어도 민간인 신고가 있기 전 까지 전혀 사건을 인지하지 못한 군 당국이었다. 그런..
`삼풍 참사'가 싹 틔운 봉사활동 10년
[2005.06.19]
"처음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 인근에 천막을 칠 때만 해도 10년 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10주기인 29일 창립 10주년을 맞는다.사고 후 첫 일요일인 1995년 7월2일에 봉사단의 천막이 들어섰지만 봉사단 창립자인 서울 광염교회 조현삼(47) 목사가 구조..
공군장병 10년째 장애인시설 찾아 봉사
[2005.06.18]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소속 장병들은 매달 2차례 이상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충효교육원을 찾아 효와 예절을 배우고 있다.미풍양속인 충.효.예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 건전한 윤리의식과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조직생활에서 필요한 희생정신을 체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1995년 부사관..
엄홍길, 죽은 동료와 `등반의 추억` 안타까움
[2005.06.16]
에베레스트에서 실종된 동료 고(故) 박무택 씨의 시신을 수습한 휴먼 원정대의 엄홍길 대장(45). 비록 3명의 동료 중 박 씨의 시신밖에 돌아오지 못했지만 엄 대장이 이끈 휴먼 원정대의 활약은 많은 국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14일 KBS 1라디오 ‘박인규의 집중 인터뷰’에 출연한 엄 대장은 박 씨와의 깊은 인연을 소개했다. ▲ 엄홍길 대장박 씨와 ..
군 입대 자녀를 두신 어머니들께
[2005.06.13]
아들 현민이는 어려서부터 또래에 비해 몸이 많이 허약해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항시 하나님께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셨는지 현민이는 아무 탈 없이 자랐고 병무청으로부터 군 입대할 수 있을 만큼 신체 건강한 청년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아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보다 나라에서..
美교포 청년 `의로운 죽음'에 애도 물결
[2005.06.13]
▲ 미국에서 소매치기를 쫓다 숨진 교포 조나단 우씨소매치기를 붙잡으려다 숨진 재미교포 청년의 의로운 죽음이 미국인들 사이에서 추모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미 미주리주 일간지인 `캔자스시티 스타'는 9일자에서 미국인 여성의 지갑을 빼앗아 도망가는 소매치기를 뒤쫓다 부상당한 조나단 우(29)씨가 8일 오후(현지시간) 오버랜드 파크 메디컬..
"거짓말" 아들 고백에 경찰서 돌려보낸 따끔한 母情
[2005.06.12]
경찰에서 거짓진술을 한 아들을 어머니가 “다시 가서 조사를 받으라”며 아들을 경찰서로 되돌려 보냈다. 어머니는 담당 경찰관에게 ‘속죄의 편지’도 보냈다. 광주 모 백화점 판매사원인 A(여ㆍ46)씨는 7일 오후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막내 아들 B(18ㆍ고3)군이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됐으니 아들과 함께 출두하라는 것이었다. 경찰서에..
아들 면회 300Km 뛰어온 父情
[2005.06.08]
군대를 면제받기 위해 국적도 포기하는 요즈음 현역병으로 자랑스럽게 복무 중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수원에서 경북 영천까지 무려 300여㎞를 뛰어온 아버지의 사연이 병영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최용오(50·사진 오른쪽)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장장 5박 6일간 육군50사단 영천연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들 최..
6·25전쟁·가난의 피해자 기지촌 할머니들
[2005.06.07]
유달리 덧버선을 잘 만들던 13세 소녀가 있었다. 이웃 동네에까지 소문난 손재주 덕에 물레질할 때 고리를 만드는 것도 늘상 소녀 차지였다. 그러나 소녀는 6·25전쟁과 함께 부모를 잃고 고향을 등졌다. 입에 풀칠을 하기 위해 소녀는 미군 기지촌으로 향했다. 덧없는 세월과 풍파 속에 소녀는 어느새 일흔을 바라보는 백발 할머니가 됐다. 평생 씻지 못할..
"아버지,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암 수기 대상>
[2005.06.03]
대한암협회는 6월 '2005 암(癌)중모색, 희망' 캠페인의 하나로 실시했던 '암 극복 수기 공모 대상' 수상작을 1일 발표했다. 국민에게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암 진료와 예방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수기 공모전의 대상은 폐암과 후두암 등 두가지 암을 이겨낸 아버지에 대한 사부곡(思父曲)을 쓴 황순섭(31)씨..
어머니 체험하기
[2005.06.02]
아들네 가려고 집을 나섰다. 지하도에서 손수레를 끌고 층계를 올라가는 아주머니 뒤에서 걸어가게 됐다. 얼마 전 내 손수레를 올려다 주던 아저씨가 생각나서 그 고마움을 갚을 기회가 생겼다는 마음이 들었다. 내 힘에는 좀 부치는 일이었지만 아래에서 번쩍 들고 층계를 같이 올라갔더니 계속해서 ‘고맙다! 고맙다’고 하던 그 분은 층계를 다 올라가자..
아름다운 분투....‘마시마로 소녀’ 사연
[2005.06.02]
작은 몸집을 가진 학교의 마스코트. 웃는 모습은 한때 화제를 모았던 ‘마시마로’ 인형을 닮았다. 그래서일까. 웃으면 친구들 또한 그 웃음에 전염된다. 그런데 웃음 속에는 남모를 아픔이 스며있다. 1일 방송된 MBC `사과나무`가 작지만 강한 ‘마시마로 소녀’ 박성녀(18, 구리여고3)양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방송에 따르면 성녀는 왼손잡이다. 태어날..
실종 53년만에 장례식 "조국은 당신을 잊지 않았다"
[2005.06.02]
인식표 단서로 자료 10만쪽 뒤져 격추기록 찾아내 58세 된 아들 “이제야 우리가족의 긴 기다림 끝나” ‘당신은 잊혀지지 않았다’(You are not forgotten)’미국 현충일(메모리얼 데이) 다음 날인 지난 달 31일 낮. 미국 남부 댈러스시 외곽 포트워스 국립묘지에는 미군 전쟁포로·실종자 연합사령부의 검은색 깃발이 선명하게 꽂혀 있었다.정오가 되자 ..
자식에 버려진 `101호 할머니` 안타까운 사연
[2005.06.01]
“101호 할머니를 도울 방법이 없나요.”31일 SBS ‘패밀리 스토리’에서 방송된 `101호 할머니`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방송은 홀로 사는 한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방송에 따르면 한 아파트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체모를 소리가 들린다. 아파트 철문을 계속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안 오냐, 왜 안와”같은 거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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