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로싱, 동경영화제 출품
日 민간단체 "北인권상황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일본의 민간단체가 탈북자 문제를 다룬 우리 영화 ‘크로싱’(차인표 주연)을 동경영화제에 출품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22일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민간단체 노 펜스(No Fence in n.Korea)는 북한의 인권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크로싱’을 올해 10월 하순에 개최되는 동경국제영화제에 출품하겠다고 밝혔다.
노 펜스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 해체 운동’을 펴는 단체로, 지난 3월 결성됐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상징인 울타리, 즉 가시철조망을 거둬 내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 오가와 하루히사(동경대 명예교수) 부대표는 ‘탈북자들이 이미 강제수용소 실태를 증언했고, 각국 인권단체의 조사보고서도 나온데다, 또 이를 뒷받침하는 수용소 위치도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만큼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하루 빨리 철폐 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한편 노 펜스 송윤복(재일교포) 부국장은 ‘재일 교포였던 조선인 남편이나 아내를 따라 북송선을 타고 북으로 간 일본인들 중에도 정치범 수용소 출신이 많다’고 전했다.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겠다고 하거나, 북한당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항의하다가 反혁명분자로 몰려 처형 또는 수용소로 끌려간다는 것이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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