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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자비한 징벌" 운운하며 '경제·핵무력 병진노선' 채택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4-01 오후 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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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연일 대남도발 위협 수준을 높이고 있는 것과 관련한 우리정부 당국의 대북발언을 놓고 이번에는 “무자비한 징벌”을 운운하고 ‘당중앙위 전원회의’를 통해 ‘경제·핵무력 병진노선’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우리 정부 당국이 북한의 위협발언에 대해 ‘체제결속용’, ‘의도적 연출’, ‘체제불안설’ 등으로 일축하자 31일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평양방송을 통해 “최고 존엄에까지 도전해 나섰다”며 “이미 선포한대로 한·미에 대해 온 민족의 이름으로 무자비하게 징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 대변인 담화를 통해서는 미국방성 ‘2012년 기지구조 보고서’의 주한미군 증강 관련 “지역정세를 더욱 긴장시키고 군비경쟁과 전쟁위험성을 한층 증대시키는 것”이라며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한·미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과 관련해서는 “전면전쟁도발문서”로 규정하며, “도발자들이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는 경우 침략자들과 관련 시설물, 군사기지들을 흔적도 없이 재가루로 만들어 버릴 것”이라고 지속 위협했다.

 이어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조선반도에 조성된 핵전쟁발발의 엄중한 사태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핵위협, 공갈책동으로 인해 산생된 것”이라고 왜곡하면서 “우리의 실제적인 군사행동조치는 정당하다”며 “정밀핵타격수단들과 핵전쟁법들을 다 가지고 있다”고 호언했다.

 아울러 이날 북한의 김정은은 ‘당중앙위 전원회의’를 통해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당의 과업으로 ‘경제·핵무력 병진노선’을 채택하고 당중안위 정치국 및 중앙군사위 성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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