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재선
우리나라가 유엔 인권이사회(Human Rights Council) 이사국에 재선됐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치러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는 2016∼2018년 임기의 이사국에 재선됐다.
이번 재선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6∼2008년, 2008∼2011년, 2013~2015년에 이어 4번째로 인권이사회 이사국을 맡게 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 인권이사회는 인권을 안보 및 개발과 함께 국제사회의 3대 주요 과제로 격상시키고자 하는 유엔 개혁의 일환으로 구 인권위원회(Commission on Human Rights)를 대체해 2006년 3월 15일에 유엔총회 결의로 설립됐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그룹에는 5개 공석에 우리나라, 몽골, 키르기즈스탄, 라오스, 파키스탄, 필리핀, UAE 등 7개국이 입후보해, 이 중 우리나라와 UAE, 필리핀, 몽골, 키르기즈스탄이 당선됐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이번 인권이사회 이사국 재선은 우리나라가 그간 국내외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국제 인권 증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국제 사회가 평가했다는 데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우리 정부는 향후 3년간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우리가 공약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주요 국제 인권 문제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보편적 인권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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