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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보수집용 위성 10기로 늘릴 듯

北中 군사적 동향 파악에도 사용될 듯...우리 군, 정찰위성 도입 예산 삭감으로 독자적 대북 감시능력 차질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2-03 오후 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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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현재 4기를 운용 중인 정보 수집용 위성을 10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는 산케이(産經)신문을 인용, 일본 정부 우주정책위원회가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 위성을 이처럼 확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주간 촬영에 적합한 광학 위성 2기와 전파를 활용해 야간이나 악천후 때 촬영이 가능한 레이더 위성 2기 등 4기를 운용하고 있다. 위성이 10기로 늘어나면 지구의 어느 지역이든지 하루에 여러 차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다.

 일본의 위성은 재해 발생 시 정보 수집은 물론 북한의 군사적 동향을 파악하거나 중국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데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 군은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 등을 감시할 정찰 위성 도입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3일 국방부는 국회에서 의결한 내년도 국방예산 가운데 대북 정찰위성 도입 사업 예산이 정부안 100억 원에서 80억 원 삭감된 20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2022년까지 정찰위성 5기를 도입하는 계약을 올해 하반기에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우리 군의 독자적인 대북 감시능력 구비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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