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식과 호국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9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소재한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하고 가료중인 전상 용사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가료중인 전상 용사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소정의 위문금을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에게 전달했다.(사진 오른쪽 신상태 회장)ⓒkonas.net

 신상태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병상에 입원중인 환자를 직접 위문하지는 못했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용사들의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말을 대신 전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에게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에 유근영 병원장은 현재 병원은 전상 용사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첨단 수술 장비 등을 보유해 최상급의 진료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 치과병원이 완공되면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앙보훈병원을 위문한 신상태 향군회장이 병원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konas.net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매년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와 생계가 어려운 회원들에게 생계 보조비를 지급하면서 보훈병원 입원 전상 환자들을 찾아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한 6월 한 달간 전국 13개 시·도·회를 비롯해 시·군·구회별로 현수막 설치와 현충원·호국원 및 충혼탑 참배, 전상용사 위문, 현충시설 환경정화와 봉사활동, 군부대 위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