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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한 행동에 변화가 없는 한 대북제재 계속”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향해 역내 동맹국들과 협력 이어갈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8-18 오전 1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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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째를 맞은 17일, 평안남도 온천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북한 행동에 변화가 없는 한 대북제재가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설명회에서,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는 물론 북한의 특정 행동에 대한 동기를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최근 몇 년 간 대륙간탄도미사일과 그 기술 등을 내재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계속해 온 점에 미뤄 볼 때 이 또한 명백한 도발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과 달리 실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저촉하는 것은 아니라 해도, 방관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역내 동맹국들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의 마틴 메이너스(Martin Meiners) 대변인도 17일 RFA에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언급할 내용이 없다”면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며,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철통같은 의지를 지속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너스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가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의 사전 연습이 시작한 가운데 이뤄진 데 대한 입장을 묻는 RFA의 논평 요청에 “우리의 합동 군사 훈련은 본질적으로 오래되고, 일상적이며, 순수하게 방어적”이라며 “이같은 연합훈련은 미국과 한국의 안보를 지탱하고, 미국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에 따라 한국의 안보와 우리의 연합방위태세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2023.6.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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