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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지속 가능한 기록유산의 보존정책 모색

1일,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와 공동세미나 개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12-01 오전 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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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지속 가능한 기록유산의 보존정책 수립’을 주제로 1일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미나 포스터 [국가기록원 제공] ⓒkonas.net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로 변화하는 기록관리 환경에 대응하는 기록유산 보존정책을 수립하고 기후변화·지진 등 대형 재난 시 국내·외 유관 기관 등과의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기록물 보존 분야의 역할과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한 김규호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회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문화유산의 보존 원칙’, ‘기후변화와 재난 대응’, ‘국립문화재연구원의 현황과 과제’, ‘국가문헌보존관 건립과 과제’, ‘국가기록원 보존복원의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문화유산의 보존 원칙’에 대해 신희권 이코모스(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COMOS, 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문화유산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와 해답을 제시한다.

 예컨대 보존의 제1원칙인 ‘원형유지’의 원형은 무엇인지, 또한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는 무엇인지 등 근본적 질문과 철학적 사유에 대해 발표한다.

 ‘기후변화와 재난 대응’에 대해서 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 문화재수리기술학과 교수가 기후변화에 따른 문화유산의 피해유형과 실제 사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존기술의 현황과 적용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의 현황과 과제’ 관련해 정소영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은 국립문화재연구원의 발전사와 현재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향 및 중점 추진 과제와 사업 등에 대해 소개한다.

 ‘국가문헌보존관 건립과 과제’에 대해 이귀복 국립중앙도서관 자료보존연구센터장은 평창올림픽 사후 시설의 재활용을 통해 국가문헌의 지속적·효율적 보존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한다.

 아울러 향후 디지털 보존센터체제로의 변화를 위한 국가문헌보존관의 기능과 과제를 중심으로 해외사례가 공유된다.

 ‘국가기록원 보존복원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고연석 국가기록원 복원관리과장이 기록관리 환경분석과 향후 보존복원 기능의 강화와 발전방향을 5대 전략과 12개 세부과제로 발표한다.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남성운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관장과 윤은하 전북대학교 기록관리학과 교수의 종합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최재희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현재 국가기록원은 국내·외 기록물 보존과 복원지원에 대한 수요 급증과 그에 따른 많은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앞으로 기록관리 체계를 보존과 관리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보존정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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