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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완전한 비핵화까지 대북제재 유지”

하원 외교위원들, “대북 대화 유지하되 북한에 기만당하지 말아야”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3-28 오전 1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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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7일(현지 시각)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기존의 대북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기 전까지 북한에 대한 제재를 비롯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에 열린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도 “미국 정부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향한 우리의 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 참석한 미국 하원 외교위원들은 북한에 대한 행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강조하면서 대북 대화는 유지하되 북한에 기만당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하원 외교위 공화당 측 간사인 마이크 맥콜(Mike McCaul) 의원은 북한을 ‘예견할 수 없는 상대’(an unpredictable North Korea)라 표현하면서 강력한 미국의 외교력을 미북 대화에서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맥콜 의원은 지난 2월 하노이 회담에서 북한과 합의를 이루지 않고 협상장을 떠난 것을 높게 평가하면서 북한을 대할 때는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외교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화당의 스티브 쉐벗 의원도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냉전 시절 구 소련 대통령과 신중하면서 한편으로 과감한 태도로 3차례 회담을 거친 끝에 핵군축과 냉전 해체의 결실을 맺었음을 상기시키며 미북 대화에서도 과거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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