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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도지역 현역병 입영 재개, 전국 병역판정검사는 2주 추가 중단

입영 희망 요청과 입영 중단의 영향 고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3-05 오후 3: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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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최근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대구·청도에 거주하는 현역병 입영대상자의 입영을 재개하기로 하였으며, 병무청은 2주간만 잠정 중단하기로 했던 전 지역의 병역판정 검사 중단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달 21일, 대구·청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2월 24일 ~ 3월 6일 입영 예정이었던 418명에 대해 잠정 입영을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입영을 희망하는 입영 대상자들의 요청이 지속되고 있고, 입영 중단이 길어지면 입영일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점 등을 고려하여 국방부는 대구·청도지역 거주 대상자들의 입영연기를 더 이상 연장하지않고 오는 9일부터 입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영이 중지되었던 기간(2.24.~3.6.)에 입영하기로 되어 있었던 입영대상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개인의 희망 여부를 파악하여 훈련소의 수용 범위 내에서 최대한 빠른 기간에 입영이 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입영재개와는 별도로 대구·청도 입영대상자 중 입영연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입영 연기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현역병 입영은 재개하지만, 군사교육 초반 2주간 대구·청도지역 입영자들은 예방적으로 타지역 입영자들과 격리하여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군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청도지역 입영자들은 대구의 지정된 장소로 집결한 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격리 공간이 마련된 임시 훈련소로 통합 수송을 통해 이동한 후, 2주간의 예방적 격리 기간을 갖게 된다.

 임시 훈련소에서는 실별 소수의 인원으로 최대한의 이격 거리를 유지해 격리하고 실내 군사교육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며, 2주 후 이상증세가 없는 인원에 한해 원래 교육받기로 예정되어 있던 신병교육대로 옮겨 잔여 교육을 수료할 계획이다.

 한편, 병무청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상황과 집단 시설의 다중감염 사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한 결과,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잠정 중단된 전국의 병역판정검사를 3월 20일까지 연장하여 중단하기로 하였으며, 일정 재개는 향후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병역판정검사가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있지만, 금년 중에 입영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병역판정검사 재개 시 최대한 빠른 시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병역의무 이행에 문제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와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가급적 본인 희망을 반영하여 검사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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