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방산협력 강화
방위사업청은 25~26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 중인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방산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선진화된 공장 설비와 전시된 FA-50, KUH 등 국산 항공기를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우리 항공기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말레이시아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같은 날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부산에 있는 제5공중기동비행단을 방문해 전시된 FA-50, KT-1, KUH를 견학하고, FA-50 전투기 등에 직접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양국 간 방산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26일에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이 ‘한․필리핀 특정 방산물자 조달에 관한 시행약정(이하 ‘시행약정’) 개정안’에 서명하고, 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시행약정 개정안 서명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 간 정부 대 정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우리 기업을 확대함으로써 필리핀 방산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방위사업청은 싱가폴 국방부와 ‘화생방분야 정보교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해, 양국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공동 투자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아세안 국가들과 방산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방산기업들의 아세안 진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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