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기념] (19) 진주성, 진주 초전공원(진주에 깃든 역사들)
경상남도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진주성(사적 제 118호)는 삼국시대에 쌓은 토성으로 고려 말 석성으로 수축하고 임진왜란 직전에 외성을 확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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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의해 진주성이 훼손되면서 지금은 당시 내성 모습만 남았으며 1592년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 1593년 2차 전투에서 성이 함락되어 논개가 왜장을 안고 순국한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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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외곽을 자세히 보면 네모난 모양 구멍이 세 군데에 뚫려있다.
이는 총이나 활을 쏘기 위한 방어용 구멍으로 구멍이 작은 이유는 안쪽에서는 공격하기 좋지만 바깥쪽에서는 보이지 않게 설계한 것이다.
그 옆 아치형 구조 돌문은 빗물 등을 성 밖으로 빼내기 위한 배수로로도 활용되었고 비상 통로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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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북장대는 진주성 북쪽의 가장 높은 언덕에 있어 성의 안팎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군대를 지휘하는 사람이 명령을 내리기 좋은 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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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제1차 진주성 전투 당시 김시민 장군이 이 북장대에서 왜군의 진입을 파악하고 총지휘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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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안 3.1 독립운동 기념비는 1919년 3월 18일 대규모 군중이 집결해 3.1 독립만세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고 순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이 기념비를 통해 진주 지역민들의 항일의지와 자주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2004년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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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에 위치한 진주지구 전승비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진주에 남하한 북한군 제6사단, 9사단을 미 제25사단 킨 특수임무부대가 격퇴한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1958년 7월 10일 건립하였다.
진주 전투는 단순한 방어전이 아닌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부산의 함락을 저지한 핵심 전투로 유엔군의 총반격 전기를 마련한 순간이었다.
이에 국가보훈처가 2004년 이 진주지구 전승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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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초전공원에는 6.25 전쟁 당시 학살당한 시민들의 추모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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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정리위원회에 따르면 6.25전쟁 전후 약 2~3천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학살됐다고 한다.
진주 곳곳에 남겨진 여러 추모비들은 진주 지역의 과거 아픈 역사를 대변해주고 있다. 이 추모비들을 마주한 오늘날 우리는 과거의 슬픔을 가슴에 잊지 않고 새겨야 되겠다. (konas)
향군 대학생 인턴기자 송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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