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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기념] (25) 불멸탑

Written by. 인턴기자 김선영   입력 : 2025-10-21 오전 9: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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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생도 1기 (조정 후 육사 10기)는 1949년 7월 15일에 입교해, 6.25전쟁 당시 사관생도 신분으로 군번도 없이 전투에 참가해 동기생 중 다수가 장렬히 전사하였다.

1959년 10월 2일 동기생들이 불멸의 기상을 기리고, 전사한 동기생을 추모하기 위해 생존자들의 애절한 뜻을 모아 서울시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내에 ‘불멸탑’을 건립하였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2동 육군사관학교에 위치한 ‘불멸탑’ 후경 ⓒkonas.net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젊음을 바친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영구 불멸토록 계승하고자 생도 1기 동기회 명칭도 ‘불멸’이라 하였다.

생도 1기생의 졸업 및 임관식은 1950년 7월 14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20일 앞두고 6·25전쟁이 발발하자 대부분의 생도들은 포천, 태릉, 불암산, 수원지구 전투에 투입되었고, 변변치 못한 무장에도 불구하고 분전하였으나 생도 1기생 65명은 군번도 없이 생도 신분으로 전사하였다.

 ▲ 불멸탑 비문 전경 ⓒkonas.net


 1950년 7월 10일 충남도청(당시 대전에 위치) 광장에서 생도 1기생의 졸업 및 임관식이 거행되었다. 

졸업 및 임관식에는 총원 262명 중 134명(전사 65명, 전상입원 20명, 실종 43명을 제외)만이 참석할 수 있었으며, 임관사령장은 전사자를 포함한 생도 1기 262명 전원에게 수여되었다. 

이날 생도들은 먼저 간 동기의 뒤를 따를 것을 다짐하며 눈물의 임관식을 치른 후 육사 10기로 임관하였다. 육사생도 1기생들은 후에 육군의 기별 조정에 따라 10기생으로 개칭되었다. 

 ▲ 불멸탑 비문 후경 ⓒkonas.net

 

생도 1기생은 6·25 전쟁 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6·25전쟁 이후에도 베트남전에 참전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였다. 이에 육군사관학교 교내에이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불멸탑’을 건립하여, 교육중인 생도들 및 육사를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들에게 생도 1기생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알려주는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konas)

향군 대학생 인턴기자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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