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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30주년 맞은 한-헝가리...외교장관회담 개최

동구권 최초로 외교관계 수립한 헝가리와 협력 강화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12-12 오후 4: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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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장관은 한국을 방문한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과 12일 오전 회담을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날 회의에서 양 장관은 2019년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실질협력 증진방안과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유럽 정세 등에 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헝가리는 동구권 국가 중 우리가 최초로 외교관계를 수립한 각별한 의미가 있는 국가”라며, “양국관계가 지난 30년간 교역·투자, 과학·기술, 문화·인적교류,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양국 장관은 이러한 견실한 토대 위에 최근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을 환영하고,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양 장관은 한국 기업의 헝가리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강 장관은 헝가리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헝가리 정부의 관심을 당부하고, 씨야르토 장관은 기업활동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씨야르토 장관은 한국 기업의 헝가리에 대한 활발한 투자를 평가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헝가리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헝가리산 농식품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금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주한 헝가리문화원 개원, 한-헝 직항로 개설이 이루어진 것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양국 국민간 이해와 교류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강 장관은 헝가리 정부가 금년 5월 헝가리 선박사고 발생 직후부터 실종자 수색 및 수습, 가족지원 등 사고 대응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향후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 및 책임 규명, 마지막 한국인 실종자 한 명 수색 등 후속조치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씨야르토 장관은 선박사고로 인한 한국 국민들의 희생에 대해 재차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수색과 사고 후속조치 과정에서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유엔 등 국제기구 선거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한반도 정세 및 동북아 정세, 유럽정세 등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한-헝가리 외교장관회담은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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