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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 ‘유엔군 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 체결일’의 의미와 향군의 역할
[2026.07.23]
오늘날 한반도의 안보질서는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6.25전쟁’과 1953년 7월 27일 북·중·러 공산진영과 UN군 사이에 체결된 ‘정전협정’에 기초하고 있다.오는 7월 27일은 현재의 한반도 안보질서를 형성시킨 주역이라 할 수 있는 ‘UN군 참전일’ (1950.7.27.)이자, 현 남북간의 체제를 직접적으로 규..
[안보칼럼] 북한 핵물질 증산 동향과 우리의 대응 방안
[2026.07.16]
2023년 12월, 북한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하여 남북의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헌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헌법에서는 새롭게 영토조항을 신설하고, 남북을 두 개의 별개 국가로 법제화했다. 지금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에 이어 우리나라와 미국을 겨냥한 다양한 핵무기 개발에 주안을 두고 핵물질 증산을 ..
[안보칼럼] 북한의 국호 변경 의도와 향후 남북관계 전망
[2026.07.16]
몇 달 전 수원에서 열린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여자축구단 리유일 감독은 취재진이 ‘북측’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바로 불러 달라”며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단순한 언쟁처럼 보였지만, 이는 김정은 정권이 추진하는 적대적 두 국가론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도 일관되게 관철..
[안보칼럼] 북한의 ‘섞어쏘기’ 대남 공격전략 대응을 위한 한국군 방공태세 강화 방안
[2026.07.02]
러·우전쟁과 미·이스라엘-이란전쟁을 통해 현대전은 하늘과 바다가 분리된 전장이 아닌 통합된 전장으로 변신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오늘날 전장은 정찰드론, FPV 자폭드론, 순항·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대구경 방사포 및 우주전, 전자기전, 사이버 공격이 동시에 통합되어 이루어지는 복합 포화전의 공간으로 바뀌고..
[안보칼럼] 제76주년 6·25전쟁을 상기하며
[2026.06.23]
들어가며2026년 6월 25일은 6·25전쟁 발발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70여 년이 훌쩍 넘도록 이루지 못한 통일의 염원은 그 가능성마저 점점 더 멀어지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북한의 김정은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기에 더욱 그러하다. 그렇다고 우리는 통일의 꿈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우리나..
[안보칼럼] 호르무즈해협 안전보장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과 한계
[2026.06.18]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 이란 군사작전(장대한 분노의 작전)으로 시작된 이란전쟁은 중동의 군사적 충돌을 넘어 글로벌 경제 및 에너지 안보와 해양안보 질서를 흔들었다. 이란은 미사일과 자폭드론 공격으로 대응하는 한편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해협을 압박 수단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국제 유가와 선박의 해상운임, 전..
[안보칼럼] 북한 헌법 개정 의미와 향후 남북관계 전망
[2026.06.11]
2026년 북한의 주요 정치행사북한은 2026년 2월 '제9차 노동당 대회'와 3월 '제15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를 연속으로 개최하며 '김정은 2.0 시대'의 국정 노선을 개편했다.조선로동당 제9차 대회는 지난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북한은 제9차 당대회를 통해 핵..
[안보칼럼] G2 체제의 정중동(靜中動)과 한국의 ‘전략적 자율성’
[2026.06.04]
2026년 5월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135분간 마주 앉았다. 별도의 공동성명이나 기자회견은 없었으나 이 침묵의 합의(Tacit Agreement)는 국제 질서가 대립의 극단을 넘어 실용적 현상 유지라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였다. 세계는 이제 미국의 독주에서 미중 양강(Group of Two, G2)의 위태로..
[안보칼럼] 2026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는 우리의 자세
[2026.05.28]
6월이 오면 우리는 다시 태극기와 묵념, 현충원과 추모식의 풍경을 떠올린다. 많은 사람들에게 호국보훈의 달은 익숙한 국가 기념의 시간처럼 지나간다. 그러나 6월은 단지 달력 속 기념행사가 모여 있는 시간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를 되묻는 시간이..
[안보칼럼] 김정은 체제의 생존 메커니즘과 구조적 한계
[2026.05.22]
김정은 체제는 집권 초기 ‘준비되지 않은 지도자’라는 외부의 회의적 평가와 달리, 10년 이상 권력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예상보다 높은 내구성을 보여준다.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 구조적 경제난, 내부 통제 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북한 체제는 단기간 내 무너질 것이라는 반복적 전망을 실증적으로 반박한다. 이러한 괴리는 북..
[안보칼럼] 북한의 전술핵 운용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 방안
[2026.05.21]
한반도의 새로운 위협, 북한의 600mm 방사포 실전배치지금 한반도에 직면한 가장 큰 안보 위협은 북한의 600mm 대구경 방사포 실전배치이다. 2026년 2월 19일 북한의 조선중앙TV는 김정은이 가죽점퍼 차림으로 방사포 차를 직접 운전하며 사열하는 영상을 공개하였다. 김정은은 연설을 마치고 연단을 내려와 바로 방사포 차에 올라 광장 인근을 운전한 다음..
[안보칼럼] 가성비 기반의 한국군 대(對)드론체계 구축 방향과 발전방안
[2026.05.14]
러-우 전쟁과 미국·이스라엘 대 이란 전쟁이 보여준 드론 위협의 실체 인식현대전에서 드론은 더 이상 보조 전력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이 감시정찰, 표적 획득, 화력 유도, 자폭 공격, 인지전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핵심 전력으로 변화하였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FPV(1인칭 시점) 자폭드론과 자폭형 무인기는 가격이 저렴하지..
[안보칼럼]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추진 의미와 한국의 안보대응 전략
[2026.05.07]
한반도 안보의 글로벌 연결성최근 국제질서는 국익 중심의 자국 우선주의가 팽배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안보환경도 요동치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국지도발 차원을 넘어 유사시 전면적인 대남 핵 공격이 가능한 핵전력 체계로 고도화되고 있다. 북한은 전략 핵탄두가 장착된 고체연료 ICBM 및 극초음속 미사일, 전술핵탄두(화산-3..
[안보칼럼] 테헤란의 포화가 일깨운 동맹의 전략적 교훈
[2026.04.30]
2026년 2월 28일 오전 9시 45분(현지 시각),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 공습은 중동 분쟁을 넘어 냉전 이후 유지되어 온 전통적 집단안보 체제의 근본적 변화를 드러냈다. 특히 미국의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에 따른 파병 요청에 대해 한국, 일본 및 NATO 우방국들이 실리적 이유로 참여를 유보한 사건은..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공격능력과 우리 군의 대응방안
[2026.04.23]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전쟁은 공격드론이 현대전의 핵심 무기체계로 새로운 전장의 주역이라는 것을 증명시켜주고 있다.특히 ‘미국과 이스라엘 대 이란 전쟁’에서 무인기의 벌떼 공격은 이스라엘이 자랑하던 아이언돔을 무력화함은 물론 고가의 대공요격 미사일체계를 빠르게 소진시키는 비대칭전력으로 현대전의 페러다임을 변화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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